2024년 6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6월의 중반을 보내면서 철원지방을 여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전쟁의 아픔을 찾아 볼 수 없지만 자연은 그 때의 아픔을 그대로 품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38선을 가까이 두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상 긴장감과 함께 인적이 드문 자연환경 입니다. 우리나라를 두고 강대국간의 협조적인 관계는 최근 더욱 꼬여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기도하며 주님의 선하신 도우심을 구하면서 2024년 6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 6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충만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6월 넷째 주일을 맞아 세상과 구별하여 복되고 거룩한 주일예배로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일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시어 우리를 살리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예배로 우리에게 더욱 큰 소망을 품게 하시고 기쁨으로 주님을 사모하며 거룩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기도하며 깨달아 사람의 생각과 판단은 내려놓게 하시고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만군의 하나님께 입을 모아 찬양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6월의 이른 더위에서도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가 넘치는 것을 알게 하시고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순전한 믿음으로 주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의 전신 갑주를 입고 이 세상에 승리하는 우리가 모두 되게 하여 주시고, 이 땅에서 발발하였던 6.25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기도하오니 우리나라와 민족을 아껴주셔서 다시 한번 영적인 회복과 평화통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세상은 아직도 전쟁과 기근 그리고 환경적 재앙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명과 재정적 피해를 초래하는 전쟁은 하루속히 종식되게 하여 주시고, 굶주리며 고통당하고 있는 곳에는 주님의 손길로 회복할 수 있도록 다스려 주시옵기를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세계 곳곳에 파송되어 말씀을 전하는 선교 현장과 선교사님들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며 영적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 위에 능력을 주셔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시기 위해서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 충만케 하시고 말씀을 선포하실 때 우리 모두 말씀을 받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의 영안이 열릴 수 있도록 하시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주님 뜻을 따라가는 복된 성도들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은 원이로되 형편과 사정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원치 않는 질병으로 병상에서 고통으로 있는 환우들도 있사오니 이 시간 성령님께서 안수하시고 모든 병마가 떠나가게 하시옵고 꼭 회복할 것을 믿으며 복음 증거가 되는 복된 자리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해외로, 군무로 나가 있는 사랑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계획한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로 건강하며 형통함을 누리는 복을 주시옵소서. 찬양대를 세우셨으니, 찬양을 드릴 때 그 찬양이 우리의 고백이요 큰 영광과 기쁨이 되게 하시고 모든 성가대원의 입술에 감사와 기쁨의 찬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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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20240623.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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