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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윤장로 발행일 : 2024-06-12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을 보게 합니다. 아이들은 다음달이면 여름방학이라고 말하고 일상의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지난 주말에 친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다녀 왔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둘러보았는데 모래로 쌓아 올린 최후의 만찬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누구나 쉽게 알고 있는 그림이라서 공공장소에 만들어 놓았을 것입니다. 복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붙잡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서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4년 6월 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부산 해운대해변의 모래그림

 

2024년 6월 셋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변치 않는 사랑으로 돌보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일에 이 땅에 있는 온 주님의 백성들이 교회에 모여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오니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에서 벗어나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도록 한량없이 베푸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살아가면서 성도의 온전함보다는 세상의 것을 더 가까이하며, 주님의 뜻대로 섬기지 못한 순간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회개와 용서를 구하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새롭게 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지키며 전하는 우리의 입술이 되게 해 주시고 진정한 하나님의 파수꾼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아껴주시옵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지금까지도 이처럼 사랑하셔서 많은 것을 누리게 하셨으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전도와 선교의 사명도 기쁘게 섬기도록 맡겨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정치 경제적으로 자국의 이익과 보호가 우선시되는 경쟁 속에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욱 안정되며 뜻이 합하여 하나 되게 하시고,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섬김의 은혜를 더하셔서, 미래를 바라보며 국민이 행복한 복된 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다스려주시옵기를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2024년 6월의 이른 더위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것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때로는 겪는 고통과 어려움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은혜를 구하는 믿음을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병으로 힘든 자에게는 건강하게 회복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경제적으로 고통당하는 자에게는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평안과 물질적 공급을 주시어 감사와 순종으로 변화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삶과 가정을 온전하게 이끄시며 보호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믿음의 부모와 자녀로 인도해 주시고 주님이 함께하시는 가정으로 삼아주시옵소서. 또한 섬기는 우리 교회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고, 교회의 모든 사역과 활동 속에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들을 섬김을 크게 받아 주시어,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교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기를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우리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하심과 지혜를 주셔서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예배에 참석하여 듣는 우리는 그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섬기는 충성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침 일찍부터 나와 정성으로 준비하며 올려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기를 원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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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대표기도.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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