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어둠은 가고 새벽이 온다는 것을 알지만 그 속에서 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주님 앞에 구할 것은 많지만 막상 무릎 꿇지 못하는 나약한 죄성은 우리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지금이 기도할 때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있지만 세상의 것들로 둘러싸여 단절된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자신의 믿음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2025년 1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5년 1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며 이 땅의 모든 교회가 말씀으로 모여 주일예배를 올려 드리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할 때 손 내미시며 도우시는 하나님! 예수그리스도의 붉은 피로 우리의 죄를 눈과 같이 희게 씻기어 주셨음을 믿습니다. 대속하신 크나큰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자녀답게 구별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현재 우리나라는 목자 없이 흔들리며 방황하는 양무리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먼저 이 나라와 국민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우리가 겸손히 회개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나라가 다시 든든히 세워지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2025년 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특별히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 연휴에 고향을 찾아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기쁨을 주시고, 말씀에 따라 사는 자에게 허락하신 풍성한 삶으로 가족과 이웃을 섬기며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정결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크신 뜻에 따라 세상에 말씀을 전하며 섬기는 구원의 방주가 되며, 오직 하나님이 허락하신 대로 복음을 전하며 예배하는 은혜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섬기는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병중에 있는 사랑하는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모두 함께 기도합니다. 간절히 매달리며 기도하는 음성을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건강과 회복의 힘을 주시는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전도와 선교의 사명도 허락하신 형편대로 기쁘게 감당케 하시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가며 섬기는 가운데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학교를 지켜주시고 부흥 성장하게 하시며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은사의 충만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섬기시는 담임목사님께 영육 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으로 참석한 우리에게는 감사와 결단이 넘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일예배를 돕는 귀한 손길도 있사오니 복 내려 주시고, 아침 일찍부터 모여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크게 받아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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