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동역자1 여호수아와 갈렙, 그 둘 사이에 흐르는 보이지 않는 동행 믿음의 전우애, 오늘의 성도에게 던지는 뜻밖의 지혜구약성경을 읽다 보면, 때때로 한 사람의 인생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관계의 이야기’**들이 있다. 모세와 아론, 다윗과 요나단… 그리고 오늘 우리가 다루려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두 인물은 성경에서 독립적으로도 충분히 위대한 인물들이지만, 같이 놓고 보면 비로소 드러나는 묵직한 영적 의미가 있다.두 사람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었다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을 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중 단 두 사람이었다. 두려움에 가득 찬 열 명이 “우리는 메뚜기 같았다”고 고백할 때, 이 둘은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능히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외쳤다(민수기 14:9).이 장면에서 중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같.. 대표기도 2025. 4. 23.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