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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다섯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윤장로 발행일 : 2023-07-27

신문 사회면에 유난히 특별한 뉴스가 많았던 주간입니다. 살아가는 순간이 아슬 아슬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천지를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마땅히 영광받으셔야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죄인이 더욱 죄를 알게 합니다. 거리에서 피습을 당해서 목숨을 잃고, 존경받으면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야 할 교사가 흔들리고 있는 혼탁한 세상입니다. 누가 옳고 그름은 뒤에 두고 우리모두가 사용자가 될 수 있고 제공자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을 회복하는 진지한 마음의 자세가 요구됩니다.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되는 주간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심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성도인지 추스려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도 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조금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에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3년 7월 5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3년 7월 다섯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구원과 소망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일예배를 올려드리오니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좋은 것을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며, 고통과 환난 가운데도 당황하거나 요동치지 않으며 우리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께만 향하기를 간구합니다.

 

십자가의 보혈과 구원받은 감격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눈과 마음을 가리며 방해하는 세상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구별하면서 정결한 몸과 마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음성 듣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참 소망이 주님께 있음을 믿으며 시선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중심에 계신 하나님만이 참된 기쁨이고 참된 구원이 됨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의 재물과 권력을 의지하지 않으며, 오직 주님만이 반석이고 구원이며 요새가 되신다는 것과 결코 우리를 떠나시지도 않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 되심을 믿으며 원합니다.

 

예배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바라보며 기도할 때 우리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며 의지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으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총명함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때로는 고통 속에 처할 경우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안전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복하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거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원하는 것이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며 살아가는 순간마다 하나님을 만나며 더 가까이 나가는 복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복음으로 부흥하고 성장하는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시고 국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로움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 교육 부서들이 그동안 준비하였던 여름 행사가 부서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영혼들을 되찾는 주님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며, 감사의 찬양이 넘쳐흐르는 성령 충만한 여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시는 교사의 헌신과 충성도 기뻐 받아주시옵기를 기도합니다.

이상기후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가정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서로의 형편을 살펴 도우며 감사하는 아름다운 관심과 교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폭우와 사회적 무질서 속에서 황망하게 피해당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 받고 다스려지는 세상이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지금도 병상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건강하게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맡은 선교의 사명을 충성되게 잘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며 온전히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국내 소규모 농어촌 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을 섬기며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재정과 성도들을 살펴주시고 교회가 염려하며 걱정함으로 인해서 교회의 사명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의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영력과 건강으로 지켜 주시고,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도 성령 충만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정성들여 준비한 찬양을 올려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홀로 받아주시옵기를 원하오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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