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간간히 내리는 가을비와 함께 다소 추운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보면 정상적인 기온인데 추위를 느끼는 것은 따뜻한 계절적 기간이 길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보내고 감사하였던 마음이 계속 간직되어서 우리의 마음이 항상 감사로 따뜻하게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이제 추워지는 시기에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넉넉함이 있기를 바라면서 2024년 11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 11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살아 역사하시며 도우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사하여 주셨으며 하나님의 자녀를 삼아주심에도 감사합니다. 세상 풍파 속에서 특별히 구별하여 주시고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 순결하며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게 하시는 은혜에도 감사합니다.
재물의 풍요로움을 따라 어둡고 죄악 된 곳에 있지 않게 하시고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복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는 충성과 헌신으로 가정과 이웃이 복음화되는 열매 맺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혹시라도 두려움으로 닫혔던 마음이 있다면 주님을 향해 활짝 열리게 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천국 소망을 더욱 확신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세상은 서로의 힘을 자랑하며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평화와 고통 속에 있는 생명들을 위해 기도하며 돕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속히 전쟁이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에게 충성과 정직을 허락하셔서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나라를 위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나라의 경제도 속히 회복되어서 모든 국민이 더욱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병으로 입원 중이거나 치료하고 있는 성도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낫기를 원하오니, 어려운 순간에도 지키시고 넘게 하신 것처럼 건강하게 회복하여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가정마다 심령마다 기도하는 제목이 있사오니, 항상 함께하시며 사랑으로 품으시는 주님의 은혜로 응답받게 하시고 평안케 하시며 주님을 찬양하며 승리하는 성도의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수능생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마음에 부담이 되었던 수능시험을 잘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대학 진학을 위해서 결정하며 지원하는 과정에도 도와주셔서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받아 세계의 곳곳에서 말씀을 선포하며 구원을 증거하는 선교사님들의 충성과 헌신을 받아주시고, 말씀을 전할 때마다 주님의 능력으로 채워주시어 많은 생명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놀라운 역사가 이뤄지기를 원하며, 선교 현장마다 부족함이 없도록 기도와 물질로 돕는 교회와 심령들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우리 목사님께 영력과 건강을 주셔서 사역을 잘 감당케 하시고, 전하시는 말씀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감사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을 올려드릴 때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기를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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