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11월은 마치 12월을 준비하는 시간과 같이 차분하게 지나갔습니다. 추수감사절이 있어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보기도 하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가진것에 감사하고 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신다면 주님의 은혜인줄 알고 나서기를 다짐해 보기도 합니다. 12월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과 거룩한 손길이 되기를 원하면서  2024년 12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첫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일을 맞아 이 땅에 있는 모든 교회와 주님에 속한 심령이 모여 예배를 올려드리오니 온전히 받아 주시옵소서. 11월도 허락하신 은혜 가운데 잘 지내게 하시고 12월의 시간도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여 주실 것을 믿으며 원합니다. 죄로 물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해 주시고, 영생의 소망을 품으며 매일 새롭게 하여 주시는 도우심에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넘치도록 풍요로운 물질의 세상에서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날마다 순간마다 도우심도 감사합니다. 가난하고 간절한 심령으로 주님의 복된 말씀을 담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기를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세상은 끝없는 욕심과 탐욕으로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경제는 자국 우선주의 보호 무역으로 요동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변치 않는 주님의 말씀으로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이 땅에 임하게 하시고,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 지혜와 명철함을 주셔서 세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더욱 이웃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넉넉함과 따뜻함이 넘치게 하시며, 서로 사랑하여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이겨낼 수 있는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이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꼭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간구하오니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도와주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교우들에게도 찾아 주셔서 다시 일어서며 회복할 기회를 주시는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도와주시옵소서.

 

 선교지와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세계만방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선교지가 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주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고백하는 심령들이 넘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국내에 있는 우리는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돕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성도들에게 더욱 큰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이제 2025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조직과 부서를 만들어 나갈 때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우리들은 받은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충성으로 헌신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서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우리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육신의 건강함도 주시어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말씀을 받는 우리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영적인 만족함이 넘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일 아침 일찍부터 나와 찬양을 준비하는 찬양대의 헌신도 받으시고, 올려드리는 찬양으로 주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돌보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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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20241201.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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