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 주의 인자하심을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나의 욕심이 나를 힘들게 하고 때로는 의미를 찾아보게도 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하고 생명줄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바른 길로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습니다. 2025년의 시간도 이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기도할 수 있는 우리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서 옳은 길에서 참 평안과 소망을 누리기를 바라면서 2025년 11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5년 11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선하신 인도 하심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시고 지난 주중에도 우리를 지키시며 보호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백성들이 모여 찬양하며 주일예배를 올려드리오니 영광 받으시고 우리를 진리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을 생각하며 구원의 확신으로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과 헌신을 주셨으니 주님 앞에 순전한 믿음으로 쓰임 받게 하시고 사랑으로 복음을 전도하는 기쁨도 누리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차츰 추워지는 가운데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정과 사업장과 직장을 지켜주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영적 충만함을 누리며 우리의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세계는 진행 중인 전쟁조차도 관심거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자국의 이익과 성장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주님을 믿는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13일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지금까지도 지키시며 도와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수험생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두려움으로 시험을 준비할 때 가까이 계셔서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시고, 준비된 실력을 발휘하여서 시험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병상에서 아픔과 고통으로 잠들지 못하는 환우들도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하는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기억하셔서 주님의 능력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고쳐주시고, 주님을 믿는 가정들이 생활이 더 안정되며 자녀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비전을 품고 성장하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세계 곳곳에 나가서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영적 충만함과 지혜를 주시고 현지의 영혼을 구원하는 결실로 영광 돌리는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뜻을 같이하여 협력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물질적으로도 돕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예배하는 교회학교를 통해서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고, 맡은 교사들에게도 학생들을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하고 가르치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강건함을 넘치도록 베풀어 주시고, 말씀을 듣는 자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눈과 귀가 열리고 성령 충만을 체험하는 은혜의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묵묵히 돕는 귀한 손길에도 복을 내려 주시고, 일찍부터 나와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기를 원하오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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