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첫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합니다. 2022년의 시간이 흘러 벌써 11월을 맞이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은혜로 남은 두 달간의 시간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1월은 추수감사절이 있는 감사의 기간입니다. 나에게 주신 감사의 선물들이 무엇이 있는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펴 보시고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1월 첫째주일예배 대표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사랑이시며 소망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10월도 하나님의 은혜중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새로운 시간 11월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죄에 짓눌리어 사탄의 종이였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대가로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 백성으로 삼아 주신 그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경배를 드리옵나이다.

 

그러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외면한 채 죄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썩어질 세상의 욕심에 빠져 주님의 길에 제대로 서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는 초라한 모습 그대로 이 자리에 나왔음을 크게 뉘우치며 주님의 자비로움을 구하옵나이다.

 

세상의 고통과 병마에 지치고 캄캄한 앞날에 대한 두려움에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 일 때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보살피시어 성령으로 함께 해 주시고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우리를 독려하시고 굳센 믿음으로 일으켜 세워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에서 택하신 우리를 강한 믿음으로 붙잡아 주시고 성령의 은사를 넘치게 부어 주시어 믿음의 조력자가 되게 하여 주시고 어려움 당한 이웃의 따뜻한 위로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든든한 일꾼과 강한 그리스도의 군병이 되어 불길 같은 부흥의 역사가 다시금 일어나는데 기도하며 솔선수범하는 성도의 자리에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도 단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서 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가 위로받고 믿음이 더욱 강건하여지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지금 이 자리에 나와 머리 숙여 기도드리는 성도들을 굽어살피시어 그 간절한 소원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그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귀한 시간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고 우리에게는 크나큰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