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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윤장로 발행일 : 2023-08-08

2023년 입추를 보내는 하루입니다. 가을을 알리고 있지만 실감나지 않는 더위속에서 지냈습니다. 칼렌더를 보니

목요일은 말복입니다. 여름철 더위가 절정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말씀을 가까이 하며

주님의 뜻을 알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름대로 간직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죄악된

인간성을 스스로 나타내며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속에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며 살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가운데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를 원하면서 2023년 8월 2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승리하세요.    

 

 

2023년 8월 둘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며 소망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더운 여름철에도 한결같이 지켜주시는 은혜로 주일예배로 모여 영광 올려드리오니 온전히 받아주시옵소서. 죄악된 세상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구별되게 살게 하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죄로 가득한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신 은혜가 넘침을 고백합니다.

 

빛으로 다가오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기를 다짐하지만, 육신의 연약함과 미련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고 세상의 가치에 욕심을 나타내며 살아왔음을 고백하오니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능히 이기고도 남을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항상 깨어 기도하고, 악을 구별하며 이길 수 있는 총명함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성도로 마땅히 유혹에 흔들리지 아니하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고, 믿음과 순종으로 맡기신 사명을 충성으로 감당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병마와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육신과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시고, 치료하시며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응답받는 놀라운 경험과 간증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 앞에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더위에 생활 현장에서 고통받는 자들과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당한 자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셔서 다시 힘을 내어 회복하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껴주시옵소서.

 

우리나라 대통령과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알고 믿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화해와 용서 그리고 포용과 상생으로 국민을 진심으로 섬기게 하시고, 열강들과 경쟁하며 살 수밖에 없는 시대적 변화에서도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남북으로 끊어진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북쪽의 악한 무리는 속히 소멸되며 전쟁 없이 평화의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금주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일이 있습니다. 속박된 백성에서 해방의 기쁨과 새로운 세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복음으로 미래를 열며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이곳에 세워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욱 힘써 기도하며 섬기게 하시고 주님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간절함과 소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전도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사랑을 펼쳐나가는 가운데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 때마다 성령 충만케 하시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며 말씀을 받아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건강한 교회와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교회 학교 여름 행사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순간마다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교사들과 충성된 손길 위에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일예배의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영력과 건강을 더해 주시고 성령의 권능과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실 때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의 마음 문이 아멘으로 열리고,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온전히 받으시고 찬양이 퍼져나가는 순간에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며 섬기는 사랑하는 손길들이 복되며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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