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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윤장로 발행일 : 2023-08-24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덥기는 하지만 계속되는 비가 여름을 고개 숙이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이 신문의 1면 대표기사를 장식하면 좋겠습니다. 어둡고 침울한 뉴스 그리고 다툼과 파괴의 기사가 거의 매일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방황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지만 확실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알게 하시고 돌보아 주시니 감사가 넘칩니다. 육신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지만 우리의 구분된 영이 더욱 맑아져서 죄를 멀리하게 하며 구별된 거룩한 존재로 살아감이 감사입니다. 그러기에 감사하며  2023년 8월 4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8월 잘마무리하시고 희망찬 9월 맞이하세요.

 

 

2023년 8월 넷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주일에 우리를 다시 불러 모으시고 소리 높여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고, 주일에 성스러운 예배당에 모여 주님의 말씀으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부르시며 도우시는 주님의 사랑은 넘치고도 넘치는 거룩한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 주시어 믿음으로 서게 하여 주시고, 찬양과 경배하며 성령 충만한 은혜를 누리며 어떤 순간에도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고 구원받은 생명답게 순종으로 충성하게 하시고, 우리가 주님을 경배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시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회질서가 무너지고 도덕의 가치조차도 구별하기 어려운 혼탁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만을 앞세워 서로 대립하고 분열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국민을 외면한 고집적인 정치적 대립 등으로 나라가 분열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깨어 기도하라 하신 말씀과 같이 지금은 더욱 주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게 하시며 우리나라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복된 복음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사업장을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고, 물가의 불안정으로 생활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장을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주님의 날개 아래 품어주셔서 어려운 일 없게 하시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지혜도 주셔서 축복된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잘 마치게 살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교회학교 전도사님들과 교사들이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셨고 충성된 헌신도 있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치게 되었고, 여름성경학교의 기간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영적인 부흥과 체험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귀한 믿음의 성장과 결심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교회학교가 침체에서 벗어나 앞으로 더욱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부흥 성장하는 다음 세대들이 되고 그리스도의 빛으로 더욱 밝게 빛나기를 원합니다.

 

육신의 병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이 속히 회복하기를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좋은 의료진을 만나서 잘 치료받게 하시고, 건강을 되찾아 주님께 감사하며 받은 은혜로 교회를 섬기며 충성 봉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역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언제나 말씀이 함께하셔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며 보이시는 주님! 낮선 땅에서 주님의 사명을 받아 순종하며 말씀을 전할 때마다 주님의 능력으로 이방 심령들이 회개의 눈물로 예수 그리스도 영접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열매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의 헌신 위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배에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갈급한 심령을 적시며 깨우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으로 전하게 하시고, 듣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간절함으로 받아 영적으로 성장하는 동기가 되며 믿음으로 바로 서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받아주시옵고, 주일을 섬기기 위해서 이곳 저곳에서 봉사하는 정성스런 손길 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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