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 순서자료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아직도 더위가 있지만 추석이 다가올수록 맑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반겨줄것입니다.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기간이 되기때문에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족으로 만나게 하시고 같이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히 2023년 추석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평소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던 마음을 풀어 놓고 즐기는 시간이 되고,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면 ㄷ욱 보람이 있겠지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2023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를 위해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고 더욱 성장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 순서자료
1) 예배개식선언 / 인도자
오늘은 우리 명절인 추석입니다. 무덥고 폭우도 있었던 여름을 잘 지내게 하시고 좋은 계절에 풍성한 결실을 얻게 하시며 떨어져 지내왔던 가족이 한 자리에 만나 즐거움을 나누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석명절 가족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사도신경 고백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 563장(예수 사랑하심을)
4) 기도 / 예배 전 가족 중에서 미리 정합니다.
영원 전부터 저희를 사랑하시고 오늘도 사랑하셔서 은혜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민족의 명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풍성한 은총으로 인하여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리옵니다.
금년에는 여름에 폭우로 인해서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있었고, 무더위로 고생은 했지만, 오곡을 무르익게 하는 복된 햇살을 보내어 저 넓은 들과 산에 넘치는 결실과 열매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에도 넘치도록 좋은 것으로 베풀어 주셔고 행복감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가정에 만남의 기쁨과 정겨운 사랑을 한껏 나누며 가정들을 튼튼하게 세워 주옵소서. 각자의 생활 터전에서도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이 서로를 사랑하며 돕게 하시고 좋은 것으로 나누며 행복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살아갈 때 건강하게 하시고 가정에 기쁨이 넘치며 자녀들이 잘 되는 복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추석 명절로 오랜만에 만나서 가족 간에 더욱 돈독하게 하시고, 자녀들도 세상을 향해서 크게 쓰임 받는 훌륭한 인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추석 명절로 모인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수고의 손길 위에 함께하시어 복을 더하여 주시고, 오고 가는 일정에도 안전하게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성경봉독 / 창 49장 1~33절
6) 말씀 / 기쁨이 넘치는 가정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는 누구나 기쁘게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3대 족장 야곱은 열두 부족의 시조입니다. 죽음에 앞서 자녀들을 위한 축복의 예언을 하는데 비록, 젊은 날의 생애는 어두웠지만 노년의 삶은 신앙적이고 행복했습니다. 오늘 야곱의 축복 예언을 보면서 우리가 원하는 축복 예언이 우리 가정과 삶에 넘치기 원합니다.
아셀은 레아의 여종 실바의 두 번째 아들로 테어났으며 여주인 레아는 아기 아셀을 안고,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라"며, ‘아셀’로 이름을 부르고 정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나타나는 여종 실바는 구김살이 없는 명랑한 여자로 보여집니다. 여종 실바의 첫 아들 갓은 매사에 부지런했고 생각이 올바르고 성실했습니다. 이복형제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좋은 것을 가져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레아는 여종 실바에게 아이를 하나만 더 낳아 달라고 했습니다. 라헬의 여종 빌하가 두 명 낳았기에 경쟁적으로 자기 여종도 두 명을 낳아주기를 원했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부탁을 받아 빌하가 낳은 두번째 아이가 아셀입니다.
아셀의 뜻은 ‘기쁨’이고 아이는 자라나면서 항상 기뻐하는 아이가 되어서 집안에 웃음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아셀은 복된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런 성품은 야곱의 여인 중 실바가 가장 명랑해서 삶의 행복을 즐기고 있었고, 그런 성품의 어머니에게서 갓과 아셀이라는 좋은 아이가 출생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찾아본 것과 같이 자식은 부모로부터 성품을 받아 출생합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 합니다. 행복은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것이고, 그 가문의 자손들이 얼마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큰 유산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부모님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도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이웃들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아셀을 축복하기를,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급하리로다." 행복하며 풍성한 삶을 살라는 좋은 예언입니다. 아셀은 여종인 부모의 신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뻐할 신세나 형편이 아니었지만, 야곱족장의 아들이 되었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가한 신분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기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말씀에 순종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이처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자기의 신분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할 수 있는 터전을 온전히 받을 것입니다. 때로는 힘들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산다면 그 자체가 복이 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의 시간을 분명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셀은 자신이 기쁨의 많은 복을 누렸지만, 형제들과 이웃에게도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풍성함을 나누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원한 사슬이 될 수도 있는 낮은 신분과 처지를 뛰어넘어 기쁨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셀을 통하여 알 수 있었던 것처럼, 기쁨을 타인들에게도 나누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혼자 누리면 작은 기쁨이지만 같이 누리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므로 축복이 넘치는 기쁨의 삶을 누리기 바랍니다.
[인도자를 위한 아셀에 대한 성경적 참고자료] 야곱이 죽어가면서 아들들을 축복할 때 아셀에게 축복을 합니다. 그 축복의 내용은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입니다. 아셀에게는 풍요의 복을 빌어주고, 그 생산하는 곡식과 채소가 너무 좋아 서 왕의 수라상을 차리는 재료가 될 것이라고 빌어주었기 때문에 기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7) 찬송 /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8) 광고 / 가족의 행사나 기도 제목 등을 알려줍니다.
9)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임한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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