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크게 춥지 않았던 겨울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2024년 봄이 다가옵니다. 기도하였던 간절함이 응답받는 기쁨도 누리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세상은 시끄럽지만,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하게 지켜 나갈 수 있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갈 길을 인도하시는 응답도 누릴 수 있습니다. 희망의 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2024년 2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 2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2024년 2월도 벌써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주일을 맞아 높고 높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로 모였사오니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주일예배에도 성령님께서 함께하셔서 우리의 마음이 하늘을 향해 크게 열어지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대속함으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며 고백하는 온전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고 하였지만 주님의 자녀로서 부족하고 부끄러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주님의 자녀답게 세월을 아끼며 날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소중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를 전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고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축복의 땅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선교사님을 파송하게 하시고 선교사역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주시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나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예배하는 은혜로운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로 삼아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에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지신 주님을 바라보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기도할 때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교회학교의 부흥을 원하며 기도합니다. 유치부에서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다음 세대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말씀으로 자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성령 충만의 새바람으로 부흥 성장하는 교회학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가지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성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붙잡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함께 하여 주시어 깨끗하게 치료해 주시고, 물질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는 회복의 힘을 주시어,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께서 함께하시어 은혜로운 말씀이 선포되며 듣는 우리들은 은혜 충만한 예배시간이 되며 그 말씀 붙잡고 살아갈 때 한량없는 기쁨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준비한 찬양으로 영광돌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주님 홀로 받아 주시오며, 보이지 않게 예배를 돕는 충성된 자들의 헌신에도 복에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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