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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셋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윤장로 발행일 : 2022-12-14

예수님이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일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대림절 주간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캐롤과 성탄 찬양을 들을 수 있는 12월이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일년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가다듬는 은혜롭고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2월  셋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도 귀한 주일 예배를 허락하여 주시고 험한 세상 속에서도 한결같이 지켜 주시는 하나님!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소망 중에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세상은 코로나와 전쟁으로 인하여 심령이 지쳐가고 있고

코로나 발병으로부터 어느덧 3년의 세월이 흐렀습니다.

연말을 맞이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볼 때 담대함을 잃어버리고

연약함과 나태함으로 살아왔던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년에는 우리 믿음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보다도 더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와 생업을 든든히 지켜 주시고 앞으로 다가올

많은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인내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배까지도 제한받으며 위축되었던 교회에도 이제는 모든 것을 떨쳐내고

믿음으로 완전하게 회복시켜 주시고 다음 세대도 예배를 섬기며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축복하여 주셔서 잘 감당케 하시고

부흥 성장되는 교회학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구역모임과 전도회, 구성된 위원회의 활동도 본격적으로 회복시켜 주셔서

기쁨으로 감당케 하여 주시옵기를 기도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지를 돌보시어 선교사역에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성도들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과 충성으로 사역하는 선교지를 지켜 주시고

사정과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모양의 뜻하지 않은 고난과 질고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로 위로하시고 속히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시선이 주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위로와 소망 속에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오늘 귀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축복하시어

항상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이 시간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에 결단하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우리에게도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존귀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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