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 설날가정예배 (추도예배) 순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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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설날가정예배 (추도예배) 순서지

윤장로 발행일 : 2023-01-18

하나님의 은헤로 지난 한해를 잘 지낼 수 있었고 이제 몇일 후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 합니다. 가족이 다함께 모여서 가족예배를 가정에서 드릴 수 있는 예배 순서지를 준비했습니다. 가정의 사정에 맞게 보완해서 인도자가 예배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되시고 하나님을 믿는 가정으로 더욱 복된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1. 가족예배 개회 인사

그동안 코로나로 만나도 얼굴 보기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마스크 해제도 검토하고 있어 편한 마음으로 모이게 되어 기대되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2023년을 희망으로 받으며 설 명절에 모인 가족이 한 해를 온전히 맡기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2. 기도

인도자나 가족 중에서 잠언 16:9 을 봉독하고 간단히 개회 기도를 드립니다.

3. 사도신경 고백

가족 모두 같이 합니다. 혹시 모르는 가족을 위해 프린트를 준비해서 미리 나누어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4. 찬송

552장을 같이 찬송합니다. 미리 반주곡을 준비해서 같이 부르면 더욱 참여도와 예배 분위기가 좋습니다.

찬송 곡 선정은 애창하는 찬송이나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찬송 중에서 선정하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5.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정해서 준비하도록 합니다.

창조주이시며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설날을 맞아 우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2023년 한 해도 하나님의 은총과 도우심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날마다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성경 / 잠언 3 5-6절

모두 같이 읽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특송

가족 중에서 신앙 고백적인 찬송을 부르면 좋습니다. (생략해도 됩니다.)

 

8. 말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 - 말씀 본문은 맨 마지막에 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9. 찬송

563장을 같이 찬송합니다. 가족이 요청하거나 좋아하는 찬송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10. 가족사랑 나누기

고인(부모님)이 계실 경우 생전의 행복해하던 사진으로 영상자료(5분 이내)를 간략하게 준비해서 가족의 변함없고 두터운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1. 광고

서로에 대해서 감사하는 인사와 광고합니다. 가족의 화합을 위해서 수고하는 가족에 대해서는 더욱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2. 주기도문

가족 모두 같이 합니다. 혹시 모르는 가족을 위해 프린트를 준비해서 미리 나누어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아멘."

 

설날 명절 가족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다같이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겠습니다.(짝짝짝~~)

예배 후에는 세배를 나누고 집안이나 개인의 새해 계획을 위해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음식을 준비한 가정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준비한 감사봉투도 전하면서 맛있게 식사하고 교제합니다.


말씀자료

 

같이 읽은 성경 구절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인용되는 말씀 중 하나이지만 어떤 것은 우리에게 친숙해지면서 깊이 간직하고 지켜야만 할 것을 우리는 그것을 얼버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친숙한 것을 쉽게 넘겨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언 356절의 말씀을 지금 우리의 삶과 믿음에 적용하여 다시 한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직접적인 맥락에서 솔로몬은 평화가 현명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혜를 찾기 위해 갈망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믿고 당신 자신의 이해에 기대지 말라"는 간청은 우리가 붙잡아야 할 맥락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보다는 하나님께서 가장 좋다고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며 행할 때 우리가 가장 평화롭게 살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결단뿐만 아니라 신뢰하는 습관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가 단순히 머리 속에서 내리는 결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그리스도를 만나고 따를 때 하나님을 믿기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라 실제로 이행하겠다는 약속적인 실천이 있었습니다. , 교회에 나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하나의 예라고 하겠습니다. 이 행동은 일상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신뢰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적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 후에도 우리는 우리의 오래된 삶의 방식, 즉 우리 자신의 이해에 의존하는 유혹을 받을 것이고 흔들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혜를 앞세우게 되면, 여기서 문제가 발생됩니다. 하나님과 자신의 지혜가 둘 다 삶에 반영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놓지 않으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이나 이 세상 안에서 지혜를 찾기보다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이 복된 평화의 삶이 되는 것이며 우리의 길을 곧게 만들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조금 더 마음을 가다듬고 신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항상 우리에게 유리하게 진행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생활의 일부로 말미암아 어려움에 직면하고 어둡고 어려운 길로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잠언에서 전달하는 것은 그 순간에 옳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든 순간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예비하신 축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확고함을 세우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지켜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근심을 하나님께 드리고 적극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외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키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세상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것 즉,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혼자 살 운명이 아니며, 삶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너무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지탱해 줄 믿음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우리입니다. 서로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둥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기다림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 기다림은 결코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며 하나님이 일하시며 만들어 주시고 있다는 믿음으로 지켜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결과물을 기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끼의 해를 맞아 더욱 생동감 있는 활동을 하면서 번영과 번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업도 번성하고 열매도 열리고 집안의 번성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며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우리 가족 모두가 복된 2023년을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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