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세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순절로 지내고 있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날씨도 꽃샘추위로 추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약소한대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에도 더욱 기쁘고 복된 일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예배를 고대하며 주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간절함으로 교회마다 가득차고 기도와 찬양으로 기뻐하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3월 세째 주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대표기도문을 준비하였습니다. 힘들지만 힘내시고 승리하세요.

 

사랑이 많으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교만과 탐욕에 가득함으로 사탄의 유혹에서 헤맬 수밖에 없는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대가를 치르시고 영원한 하늘나라의 영광에 참여케 하여 주신 그 크신 은혜에 오늘도 머리 숙여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죄악된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강권적인 사랑으로 주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탄의 유혹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한순간도 우리를 놓지 마옵시며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고난과 고통의 순간에도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 나가게 하옵시고 하늘나라의 영화로운 잔치에 참여하는 것임을 항상 잊지 않고 소망을 품으며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이 세상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온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니 그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생활이 하나님 말씀에 합당하게 살며 우리 이웃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움 당한 이웃을 외면치 않게 하옵시고 그들을 향한 따스한 손길에 인색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오늘도 이곳 예배의 처소에 주님의 자녀들이 나와 엎드려 기도드리오니 질병의 고통과 삶의 고난 속에서 애타게 부르짖는 그 간절한 소망과 소원을 들어주시고 하나님 뜻 안에서 하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복음사역을 위해 해외 곳곳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지를 사랑하여 주시고 복음이 전파되어 주님을 구주라 고백하며 영접하는 심령들이 넘쳐서 열매를 맺는 기쁨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의 말씀만으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다는 절실함으로 섬기게 하시고 복음사역에 부족하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높혀드리는 선교사역지가 더욱 크게 복음을 전하며 펼쳐나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옵시고,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오늘도 마음을 다하여 올려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옵기를 원하오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