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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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

윤장로 발행일 : 2024-09-10

2024년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9월 중순에 맞이하는 추석 연휴는 5일간이며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사회생활로 가족 간에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던 마음을 소통하며 나누면서 격려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씨와 풍성한 결실을 주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2024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를 위해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는 믿음의 가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추석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

 

1) 예배 선언 / 인도자

 오늘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내게 하시고,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얻게 하시며 가족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2024년 추석 명절 가족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사도신경 고백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

 

4) 기도 / 예배 전 인도자를 가족 중에서 미리 정합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무궁한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올려 드립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많은 고생도 했지만,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오곡을 무르익게 하시고 많은 결실도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에도 주님을 의지하며 나갈 때 넘치도록 좋은 것을 주시고 누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가정에 만남의 기쁨 속에서 정겨운 사랑과 격려가 든든하게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활 터전에서도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이 서로를 사랑하여서 좋은 것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가정에 기쁨이 넘치며 부모들은 강건하게 하시고 자녀들은 더 잘 되는 복도 주셔서, 세상을 향해서 크게 쓰임 받는 훌륭한 인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추석 명절로 모인 가족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수고의 손길 위에 함께하시어 복을 더하여 주시고, 가족들이 오고 가는 일정에도 안전하게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성경봉독 / 이사야 58장 11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6) 말씀 / 물 댄 동산 같은 인생이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우리의 삶은 영적 싸움에서 이기게 되고 자동으로 물댄동산 같은 인생이 되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맡기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막같은 인생이 아니라 물댄동산 같은 인생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몇가지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어야 물댄동산과 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이고, 허락하신 샘물은 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어야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고 물댄동산과 같이 끊이지 않는 풍성한 샘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풍성한 샘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적인 허울과 명예와 권력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참 평안과 소망을 누리는 아름다운 동산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좋은 것과 풍요와 부요함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샘물같은 하나님은 마치 갈급한 나그네에게 넉넉한 물을 제공하고 쉴만한 그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과 같니다. 하나님의 전적으로 의지할 때 귀하신 인도하심을 느낄 수있습니다. 잠시 잠깐의 일시적인 인도가 아니라 살아가는 영운까지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험한 상황에서도, 만족을 느끼는 에서도, 쉬는 순간에서, 일하는 순간에서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염려와 근심 걱정 없이 만족하며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만족은 자신과의 관계에서 누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신다는 말씀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만족함을 누릴 수 있고,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라는 말씀으로 더 강하게 하시며 지키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만족하심으로 인도하시는 것은 결국 살아갈만한 형편과 처지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고,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있어서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결실이 그치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믿음의 결실을 보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관계에서 화평이 넘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라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께서 모든 자들을 불러 차별하며 멸시하는 막힌 담을 헐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새롭게 보이고 대인 관계에 있어 물 댄 동산처럼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길이요 진리가 되시며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세상의 무거운 멍에는 벗어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참 평안을 누리며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아름다운 대인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댄동산 같은 복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추석명절에 만나는 가족모임 속에서도 아름다운 교제와 믿고 신뢰하는 관계가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7) 찬송 /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8) 광고 / 가족의 행사나 기도 제목 등을 알려줍니다.

 

9)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임한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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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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