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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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에 있다.

윤장로 발행일 : 2022-08-27

교회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날 중고등과정의 미션스쿨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기독교적인 학교로 설립된 학교가 있지만 학교에서 시행하는 의무적인 기도와 종교적 가르침을 지지하지 않는 의견을 학생이나 부모들이 제시함으로써 제지당하고 있고 사회적인 반응도 그런면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적으로 중립적인 학교들도 종교적으로 중립적이지 낞으며 어떤 학교들은 실제로 종교에 적대시 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종교는 세계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가 교육에 어떤 역할도 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면,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학생들이 학교에서 형성되는 세계관은 무신론으로 많이 기울 것입니다.

 

이런면은 사실 매우 아쉬운 현실입니다. 누구든지 선택적으로 종교를 믿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신론적인 측면으로 방치하는 것은 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 나가는 것처럼 학교교육이 조금 더 감당하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하는 소견입니다.

 

사실 종교는 예민하고 개인적이며 자칫 잘못하면 상대를 비판하게 됩니다. 종교를 가르치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청년의 시정을 지나 성년이 되면 자신의 의견에 따라 종교를 정하거나 바꿀 수 있지만 그 이전의 과정에서는 부모가 결정하고 따르게 됩니다.

 

교회학교 활동모습

 

그래서 아동이 교회학교에 나온다는 것은 교회에 기회를 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교회의 역할이 더 성경적이며 열정적으로 섬겨야 합니다. 주일에 모여 예배하며 성경공부를 하는 짧은 시간으로 아이들이 신앙적 확신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너무나 큰 기대입니다. 부모가 협력하고 교회학교 교사의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교회의 큰 목적으로 지원하고 배려하여야 합니다. 전도의 어려움을 안다면 맡겨진 교회학교 아이들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임입니다. 이제 교사들에게도 활력을 주고 의견을 자주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교회가 발전하여야 합니다. 지금은 교회들이 성인예배와 교회학교 예배시간을 동일한 시간에 드리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교회학교를 돌아 볼 기회를 찾지 못합니다. 

 

 

이제는 꺼꾸로 아동들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학교에 성인성도들이 참여하여 같이 예배하고 기도하며 찬송하면서 성장을 돕고 지원할 수 있도록 예배시간을 조정하는 방법도 연구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시작함으로써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에 있습니다. 유치부의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으로 다닙니다. 초등부는 믿음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학생부는 확신에 의지해서 신앙생활의  다양성을 보입니다. 청년부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활동성이 있습니다. 교회는 교회학교에 더욱 관심을 두고  영양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교회학교 교사의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하며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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