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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를 위한 성경 용어감성 해독집 – “믿음이 뭐예요?” 어떤 분은 말합니다.“믿음이 있으면 다 된다며? 근데 그게 정확히 뭔데?”맞아요.교회 다니다 보면 ‘믿음’, ‘구원’, ‘성화’, ‘회개’ 이런 단어가너무 흔하게 쓰이는데, 너무 대충 알고 지나칠 때가 많죠.이제는 다시 알아볼 때입니다.'믿습니다!' 외치기 전에 그게 뭔지 감각부터 익혀야죠.1. 믿음 (Faith)“내가 붙잡는 게 아니라, 나를 붙잡는 손”믿음은 단순히 열심히 믿는 태도가 아니에요.하나님이 나를 붙잡는 손을, 내가 가만히 내어드리는 것입니다.불안하고, 흔들려도 괜찮아요.믿음은 내가 완벽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대는 자세예요.2. 구원 (Salvation)“끝이 아니라, 시작”‘구원받았다’는 건 단순히 천국행 티켓이 아니라,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대표기도 2025. 4. 14.
2025년 4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지난 주일은 부활주일로 지낼 수 있어서 은혜였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크게 담게 하시고 교회들이 연합하여 부활절 새벽예배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는 것이 아니고 익슥해 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사는 것이 은혜임을 알게 됩니다. 4월도 잘 마무리하시고 더 좋은 일이 많이 있는 5월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2025년 4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25년 4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가득히 누리게 하시고 저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 모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늘의 푸르름도, 땅의 연둣빛도,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도, 모두 주의 숨결임을 믿습니다. 그 숨결 속에, 오늘 이 시간 우.. 대표기도 2025. 4. 13.
초신자와 다시 배우는 성경 언어감각 - “여호와는 누굴까?” 교회 다니다 보면 자꾸 이름이 나와요.여호와, 임마누엘, 엘로힘, 아도나이…이쯤 되면 “이게 전부 하나님 얘기야?” 싶죠.맞아요.그 이름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다른 면모, 성품, 관계성을 보여줍니다.오늘은 성경 속 ‘하나님의 이름들’을 중심으로10개를 정리해볼게요.하나님을 부르는 이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그 안에 담긴 뉘앙스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1. 여호와 (YHWH)“스스로 있는 자”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십니다.히브리어 ‘야훼’(YHWH)에서 온 말이죠.‘여호와’는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 그 자체이신 분이에요.쉽게 말하면, “그냥 나는 하나님이다. 끝.”어디에도 의존하지 않는 완전한 존재. 그러니 믿을 만하죠.2. 임마누엘 (I.. 대표기도 2025. 4. 13.
초신자를 위한, 성경 용어 산책 - “할렐루야가 뭔지 아세요?” 교회에 처음 나오면, 마치 외계어처럼 들리는 말들이 많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은혜’, ‘기름부음’, ‘성령충만’… “이게 무슨 주문이야?” 싶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솔직히 말해,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그때 저를 붙잡고 웃으며 설명해주셨던 그 집사님이 아직도 생각납니다.“할렐루야는 하나님 짱이라는 뜻이야!”엥? 하나님이 짱이라고? 너무 어린이날 같은데?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아요. 순수하고, 진심이 담긴 표현이니까요.오늘은 초신자들이 교회 생활에서 자주 듣는 용어들, 그 중에서도 성경 속에서 뿌리를 둔 용어들을 몇 개만 골라서 쉽고 뜨겁게(!) 풀어볼게요.1. 할렐루야 (Hallelujah)“하나님을 찬양하라!”‘할렐’은 찬양하라, ‘야’는 여호와의 줄임말입니다. 그래서 “할렐루야.. 대표기도 2025. 4. 12.
장로 임직, 그 무게의 시작점에서 — 절차와 바람 사이 나는 돌아보면 참 많은 예배를 드렸고, 수많은 목회자를 만났고, 장로님들을 섬기며 배웠다. 그리고 나도 이제 장로가 된 지 몇 해를 지났다. 요즘은 후배 교우들이 묻는다. “장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임직은 누가 결정하나요?” “왜 그렇게 엄숙한가요?” 나는 그 물음에 딱 떨어지는 답을 주지 못한다. 교회마다 다르고, 교단마다 차이가 있으며, 하나님이 쓰시는 방식은 또 다르니까. 다만 오늘은, ‘한국 개신교 장로교회’의 현실 안에서 — 공식적인 절차와, 비공식적인 바람 사이를 한 번 걸어가보려 한다.1. 장로가 되는 길 — 정식 절차를 따라 걷는 믿음의 여정장로를 세우는 일은 ‘임직’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직분을 맡겨 세운다는 뜻이다. ‘정식 등록된 교회’에서 임직은 단순한 호칭이 아닌, 교회.. 대표기도 2025. 4. 12.
한국 개신교 교회의 오후예배, 도대체 몇 시에 드리나요? 저희 교회는 장로교 소속이고요, 예배는 주일 오전 9시, 11시, 오후 7시입니다.근데요, 제가 요즘 궁금했던 게 하나 있습니다.“다른 교회들은 오후예배를 도대체 몇 시에 드릴까?”여러분도 궁금하셨죠?그런데 말입니다, 막상 찾아보니 이게 생각보다 너무 제각각이에요.제가 수소문하고, 통계를 모으고, 전도사님 도움도 좀 받고,심지어 교회 홈페이지를 150개 넘게 뒤졌습니다.그렇게 해서 모은 자료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교회 312곳 조사 결과, 오후예배 시간 분포는?표본은 전국 교회 중 정식 교단에 등록된 개신교회 312곳입니다.장로교 188, 감리교 51, 성결교 32, 순복음 22, 기타 19개 교단.크기나 규모는 따지지 않았습니다.크든 작든 예배는 예배니까요.그래서 도대체 몇 시에 드릴까요.. 대표기도 2025. 4. 11.
2025년 4월 둘째 주 종려주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2) 가까운 공원을 찾아 갔습니다. 봄철 꽃들이 만발하고 좋은 날씨에 발걸음도 여유롭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서 집에 들어와서 2025년 4월의 종려주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추가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주일되세요.  2025년 4월 둘째 주 종려주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2)하나님 아버지, 매일 아침을 새롭게 하시고, 어제와는 다른 빛으로 오늘을 인도하시는 주님, 종려주일, 이 특별한 날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셨으니 감사합니다.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시던 그날,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외쳤습니다. 우리는 그 장면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의 마음도 가지처럼 흔듭니다. 기계처럼 굳어졌던 마음을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문을 활짝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대표기도 2025. 4. 11.
개신교 주일예배 대표기도자의 실수 TOP 5와 해결책 주일예배는 개신교 신앙생활의 중심입니다. 그 가운데 대표기도는 예배 공동체를 하나님 앞에 인도하는 중요한 사명입니다. 하지만 대표기도를 맡는 분들 중에는 긴장하거나 준비가 부족해 흔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주일예배 대표기도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 TOP 5와 그 해결책을 소개하며, 은혜로운 예배를 위한 실천적 팁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1. 기도 시간이 너무 길거나 너무 짧을 때실수:기도 시간이 1분도 안 되는 짧은 기도거나, 반대로 5분이 넘는 장시간 기도는 듣는 이로 하여금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나치게 긴 기도는 예배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해결책:대표기도는 보통 2~3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기도문을 미리 작성해보고 시간을 재보며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 대표기도 2025. 4. 10.
담임목사 청빙 절차, 예장 합동 교단에서는 어떻게 진행될까?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사람을 기다리며 – 예장 합동 담임목사 청빙, 그 모든 이야기“우리 교회, 이제 새로운 담임목사님을 모셔야 해요.”이 한마디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실 새로운 영적 리더를 향한 믿음의 여정의 서막입니다. 예장 합동(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에 속한 교회들은, 이 여정을 매우 조심스럽고도 질서 있게 시작합니다. 왜냐고요? 이건 곧 한 교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택이기 때문이죠.✨ 이 글은 예장 합동 교단의 헌법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어요.각 교회 상황이나 타 교단은 절차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 1. 담임목사 청빙, 언제 필요할까?말 그대로 ‘청빙’이란 목회자를 초대하고 부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언제 이런 일이 벌.. 대표기도 2025. 4. 10.
교회 주일 점심식사 운영방식과 주요 메뉴, 장단점 총정리 주일예배 끝나고 “함께 밥 먹어요” – 1000명 규모 장로교회의 주일 점심 운영법주일예배는 그 자체로도 은혜롭지만, 예배 끝난 뒤 이어지는 따뜻한 교제 시간, 바로 **주일 점심식사(애찬)**도 빠질 수 없죠.특히 등록 성도 1000명 이상 되는 중대형 장로교회에서는 이 식사 시간이 마치 작은 축제 같기도 해요.도대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끼를 어떻게 함께 먹을 수 있을까요?오늘은 대형 장로교회의 주일 점심, 그 운영 방식부터 식단, 장단점, 실질적인 제안까지 속속들이 알려드릴게요!⏰ 1. 주일 점심, 어떻게 준비될까?✅ 식사 시간 & 장소는?대부분 주일 낮예배 끝나고 12시~1시 30분 사이 제공장소는 지하 식당, 교육관, 혹은 별도 식당동대형 교회는 층별 분산 운영하거나 동시 다발적 제공으로 혼.. 대표기도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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